마이데이터, 그리고 앞으로 금융은 어디까지 바뀔까요?
Chapter 1에서는 마이데이터가 왜 시작됐는지 이야기했고,
Chapter 2에서는 은행과 핀테크가 데이터를 중심으로 어떻게 경쟁하게 됐는지 살펴봤어요.
Chapter 3에서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마이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이야기했고,
Chapter 4에서는 제가 직접 참여했던 프로젝트를 통해 마이데이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함께 돌아봤어요.
그리고 이제 마지막 이야기예요. 앞으로 금융은 어디까지 바뀌게 될까요?
마이데이터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금융 데이터를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프로젝트를 이어갈수록 저는 한 가지를 확신하게 됐어요. 마이데이터는 금융에서 멈추지 않는다는 것.
이제는 금융을 넘어 의료와 공공서비스까지 연결되고 있고, 우리 일상 속에서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어요. 이 챕터에서는 제가 직접 경험한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이야기해볼게요.
마이데이터, 금융을 넘어 우리의 일상까지 연결되고 있어요
예전에는 실손보험을 청구하려면 병원 서류를 발급받고 보험사에 제출하는 것이 당연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병원과 보험사가 데이터를 연결하면서 절차가 점점 간편해지고 있어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저는 이런 변화를 보며 한 가지를 느꼈어요. 마이데이터의 목적은 금융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통해 사람들의 불편을 줄이는 것이라는 사실이에요.
앞으로는 금융뿐 아니라 의료와 공공서비스까지 연결되면서 우리의 일상은 지금보다 훨씬 편리해질 거라고 생각해요.
마이데이터, 한국은 이제 배우는 나라가 아니라 알려주는 나라가 됐어요
14년 전만 해도 우리는 해외의 선진 사례를 배우기 위해 직접 찾아갔어요. 새로운 금융 서비스가 나오면 해외 사례를 분석하고, 국내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는 것이 익숙한 일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어요. 한국의 마이데이터 구축 경험과 운영 사례를 배우기 위해 해외에서 찾아오는 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관련 배경은 금융위원회 자료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이런 변화를 직접 느낄 때마다 우리 금융의 성장 속도가 얼마나 빨랐는지 새삼 실감하게 돼요.
마이데이터, 5년 동안 현장을 떠나지 않았던 이유예요
돌이켜보면 마이데이터 프로젝트는 제게 단순한 업무가 아니었어요. 새로운 제도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함께했고, 서비스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지켜봤으며, 2.0으로 발전하는 과정까지 계속 참여했어요.
프로젝트가 끝날 때마다 또 다른 프로젝트가 시작됐고, 그 과정에서 금융이 조금씩 바뀌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끝까지 현장을 떠날 수 없었어요. 변화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현장이었기 때문이에요.
마이데이터, Chapter 5에서 함께 이야기할 내용이에요

▲ 마이데이터, Chapter 5 앞으로의 방향 (직접 재구성)
① 마이데이터는 금융에서 멈추지 않아요
병원에서 실손보험을 청구하며 직접 느낀 변화와 앞으로 데이터가 연결될 세상을 이야기해요.
① 마이데이터는 금융에서 멈추지 않아요
병원에서 실손보험을 청구하며 직접 느낀 변화와 앞으로 데이터가 연결될 세상을 이야기해요.
② 마이데이터, 14년 전에는 우리가 배우러 갔고 지금은 배우러 옵니다
한국 마이데이터가 어떻게 성장했고, 세계 속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해요.
③ 마이데이터 프로젝트 5년, 제가 끝까지 현장을 떠나지 않은 이유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느꼈던 변화와 앞으로도 금융을 기록하려는 이유를 마지막 이야기로 전해요.
마이데이터, 이 챕터를 읽으면
마이데이터의 현재뿐 아니라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그리고 왜 이 변화가 우리 일상까지 이어질 수밖에 없는지를 이해하게 될 거예요.
무엇보다 30년 금융 현장과 5년간의 마이데이터 프로젝트를 직접 경험한 사람의 시선으로, 앞으로의 금융을 함께 바라보게 될 거예요.
📚 Chapter 5 함께 읽기
- 18편 | 마이데이터는 금융에서 멈추지 않아요 — 병원에서 실손보험을 청구하며 느낀 변화
- 25편 | 마이데이터, 14년 전에는 우리가 배우러 갔고 지금은 배우러 옵니다
- 26편 | 마이데이터 프로젝트 5년, 제가 끝까지 현장을 떠나지 않은 이유
마이데이터 26편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이 시리즈를 시작한 이유는 거창하지 않았어요.
30년 동안 금융 현장에서 경험했던 이야기, 그리고 5년 동안 마이데이터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느꼈던 고민과 변화를 누군가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록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 시리즈는 제도를 설명하는 글이 아니라 현장을 기록한 이야기가 되기를 바랐어요.
이 26편이 마이데이터를 이해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요. 앞으로도 금융은 계속 변할 거예요. 저 역시 새로운 프로젝트와 새로운 현장을 경험하며, 검색해서는 알 수 없는 금융 이야기를 계속 기록해 나갈게요.
감사해요.
뱅커노트 (Banker’s Note)
30년 금융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과 마이데이터 이야기를 쉽게 풀어갑니다.